UC Irvine을 잠시 방문 중인 김삼 박사가 파사데나까지 찾아와 주었습니다. 박사학위를 마친 뒤 칠레 산티아고의 카톨리카 대학에서 연구하던 중 잠시 미국에 왔답니다. 아침부터 하루 종일 토론을 했습니다. 우선 최근에 하는 연구들에 대한 얘기들을 듣고 논의를 하고 그리고 우리 그룹에서 하는 여러 프로젝트 얘기들을 하나씩 했습니다. 9월에 관측시설들을 이용할수 있는 연구제안서를 낼 기회가 있는데 그때 함께 공동연구로 제안할 것들에 대해 다양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점심 먹고 와서 계속 토론을 하고 그리고 학생들과 시간을 갖게 하고... 그러다보니 하루가 다 갑니다. 두뇌 용량이 가득차 버려 다운되는 듯 할때까지 논의를 하다 마쳤습니다. 언제나 방문자들과 토론을 하는 것은 재미있습니다 다양한 우주 현상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