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과학 2

[서평] 주께서 생명을 창조하실 때 사용하신 그 로고스를 들어보라: 프란시스 콜린스의 '신의 언어'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2010년 1월호] 이 책을 말하다 :프란시스 콜린스의 '신의 언어' 주께서 생명을 창조하실 때 사용하신 그 로고스를 들어보라 - 우종학 신은 인간이 만들어 낸 상상의 산물에 불과하다는 도그마적인 주장을 펼친 책, '만들어진 신'에서 리차드 도킨스는 이런 주장을 한다. 신을 믿는 것은 마치 어린아이가 산타 클로스를 믿듯이 유아적이고 비합리적이라고. 교육을 받고 사고가 깊어진 어른이 되면 어릴때 믿었던 산타 할아버지를 자연스럽게 버리게 되듯이, 신에 대한 믿음도 성인이 되면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도킨스는 그 책에서 신이 산타와 같은 상상의 존재에 불과하다는 그 어떤 과학적 논증도 제시하지는 못하지만, 그의 유비 자체는 그럴듯하다. 그러나 도킨스의 주장에는 커다란 헛점이 있다. 그..

[책]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 - 우종학, IVP

드디어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한국에 며칠 들어간 김에 계약서에 싸인도 하고 책도 사왔습니다. 표지가 깜찍하게 나왔습니다. 제가 아는 모든 크리스천들에게 필독을 권합니다. 꼭 읽으십시요. 그리고 주변에 있는 분들에게 권해 주십시요 책소개 신앙과 과학이 함께할 수 없는 다른 분야'라는 오해와 편견을 걷어 내고 크리스천에게 균형 잡힌 과학과 신앙의 관계를 제시하는 책이다. 순수과학자(천문학자)이자 기독교 신앙인으로서 고민이 녹아 있는 재미있는 교양서이다. 저자는 한국창조과학회의 ‘젊은 지구론’, 보도매체의 ‘창조-진화에 대한 흑백논리식 논쟁’, 리처드 도킨스 등이 말하는 무신론에 논리적으로 맞선다. 추천글 ‘신앙과 과학은 서로 충돌하는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한국 기독교계에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크리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