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기자 크리스천과학자에게 따지다 3

신앙과 과학에 대한 질문들을 풀어가는 공부 길잡이 1

과학을 어떻게 보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고민하는 크리스천들이 많습니다. 종종 질문을 받을 때면 어떻게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을 드리곤 합니다. 어떤 문제를 다루건 간에, 처음부터 지엽적인 한 두 가지 내용에 집중하기보다는, 먼저 전반적인 그림을 보고 대략적인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체의 윤곽을 어느정도 이해했으면 그리고 나서 이제 좀더 구체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봐야 합니다. 흔히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나중에 본다는 비유로 표현하는데 이 원리는 과학이나 신학을 포함한 다른 모든 학문에도 적용되며 일상생활이나 사회에서 겪는 문제를 파악할 때도 역시 같은 원리가 적용됩니다. 과학과 신앙에 관한 이슈들에 대해 큰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과학과 신앙의 관계를 서로 다른 관점에서 보는 다양..

신앙과 과학을 어깨동무한 과학자

[소리가 만난 사람]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 살아가는 학사와의 인터뷰http://ivfgcf.tistory.com/m/post/130 학사운동의 역사를 만나다 #7 신앙과 과학을 어깨동무한 과학자 우종학 학사(연세대89)는 현재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학생 때부터 꾸준히 ‘신앙과 학문의 통합’에 대해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가지고 살아왔고, ‘신앙-과학’이라는 주제를 평생의 소명으로 다져 온 ‘크리스천 천문학자’입니다. 그가 지향하는 관점과 태도는 무엇인지, 과학자이면서 신앙인으로 사는 것은 어떤 모습인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진행 이시종 / 정리 편집부) *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가르치시는 천문학에 대해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웃음) 그..

무크따 (무신론기자 크리스천과학자에게 따지다) 드디어 출간되다

무신론기자, 크리스천과학자에게 따지다 (무크따)의 확대개정판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IVP 직영서점에 주문했더니 어제 택배로 배달되었습니다. 2009년에 출간된 초판보다 묵직해진 느낌입니다. 5년 동안 꾸준히 쇄를 거듭하여 판매된 것이 감사하고 새롭게 확대개정판이 나오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초판 198페이지에 비해 개정판은 260페이지로 양도 늘었습니다. 책의 후반부에 10, 11장이 추가되었지요. 박기자의 질문도 날카롭게 다듬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초판에 비해 질도 향상되었다고 말하렵니다. 이 책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