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신대 51

[과신대] 관악북클럽 - 지울 수 없는 흔적 by 제리 코인

진화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해 보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한 관악북클럽 멤버들의 열정을 반영하여 11월 모임은 제리 코인의 [지울 수 없는 흔적]을 읽습니다. '진화는 왜 사실인가'라는 제목이 붙은 책입니다. 진화는 지구의 역사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자연현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데이타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진화를 현상의 관점에서 자세히 풀어줍니다. 물론 진화학자이기 때문에 다양한 진화현상을 어떻게 과학자들이 이해하고 있는지 진화과학에 대해서도 설명해 줍니다. 진화과학이 엄밀하지 못하다고 주장하는 분들을 보면, 저분이 잘 알고 하는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 갸우뚱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체물리 공부하는 저도 진화과학을 잘 모릅니다. 유전학 공부하는 연구원들도 스스로 진화생물학 공부..

과신대와 함께 하는 교회가 되어주세요!

과신대와 뜻을 함께 할 협력교회를 모집합니다. 과신대는 과학주의 무신론이 팽배한 현대사회에서복음의 변증과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을 위해건강한 창조신학을 교육하고 연구합니다. 과신대의 비전과 사역을 지지한다면 과신대와 함께하는 교회로 동참해 주세요. 과신대는 앞으로도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기독교교육 컨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급하기 위해 목회자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협력교회 지원하기 문의_ scitheo.office@gmail.com070-4320-2123 과학이 무신론의 증거라고 주장하는 새로운 무신론의 도전,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과 교회에서 듣는 이야기의 괴리, 과학이 발견하는 새로운 결과들이 주는 도전 이런 이슈들을 다루는 것이 과신대의 사역입니다. 교육..

[과신대 콜로퀴움] 창조와진화_교회_안의_긴장과_공존

처음 시도해 봅니다. 시간이 안맞아 물리적으로 모임에 오실 수 없는 분들, 지방에 계신 분들 그리고 해외에 계신 분들을 위해서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합니다. 과신대 콜로퀴움 장소가 너무 멀어서 혹은 퇴근시간이 안 맞아서 그 동안 못 오셨던 분들에게 희소식입니다. 이번에 다루는 내용이 뭐냐구요? 창조-진화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사회학적 연구 결과에 대해 듣고 대담합니다. 한국교회탐구센터의 의뢰로 조사한 창조-진화에 대한 개신교인들의 의식조사 결과는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물론 제가 보기에는 질문을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질 수 있는데 보다 새심하게 표현을 선택하지 못한건 많이 아쉽습니다. 가령 이런 것이죠. 다음의 3가지 입장 중에 선택을 하게 했습니다. 1) 하나님이 모든 생물을 각기..

[과신대 콜로퀴움 11회] 창조와 진화: 교회 안의 긴장과 공존

11월 과신대 콜로퀴움은 창조-진화 논쟁을 직접 다룹니다. 물론 과학적 혹은 신학적 논점등을 다루기 보다는 주로 사회학적 관점에서 조명합니다. 제목도 그래서 창조와 진화: 교회 안의 긴장과 공존' 입니다. 사회적 관점을 다루기 때문에 데이타가 필요하겠지요? 네 그렇습니다. 최근에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창조와 진화에 대한 인식"이라는 프로젝트로 진행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같은 제목의 강연이 1부에 진행됩니다. 실천신대의 종교사회학과 교수인 정재영 교수님께서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셨는데 이번에 과신대에 초청해서 이 결과에 대해 듣습니다. 2부는 과학사를 전공하신 명지대의 박희주 교수님을 모시고 함께 대담을 나눕니다. 박희주 교수님은 창조과학을 비롯한 반진화 운동의 역사에 대해서 전문가이시고 과학철학과 과학사..

[과신대] 11회 12회 콜로퀴움

올해 과신대 콜로퀴움이 이제 2번 남았습니다. 두번다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들입니다. 10월에 오시는 장신대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계신 윤철호 교수님은 최근에 [인간]이라는 책을 내기도 하셨습니다. 이 책을 읽고서나니 꼭 만나뵙고 싶었습니다. 과학을 진지하게 수용하면서 신학적 작업을 하는 신학자를 발견한 신남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대담으로는 신경과학자인 허균 교수님이 오십니다. 2회 포럼때 강연자로 와주신 분이라 익숙하실 겁니다. 이번에 신학자가 펼쳐내는 인간론에 대해 과학자로서 대화를 나눠 주실 예정입니다. 11월에는 흥미로운 사회학적 주제를 다룹니다. 바로 창조와 진화에 대한 한국 교인들의 인식조사를 수행한 결과를 중심으로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창조-진화의 긴장과 갈등을 다룹니다. 연구를 수..

카테고리 없음 2018.09.20

[공지] 과신대 10회 콜로퀴움 - 진화과학과 창세기

그분을 만난 것은 대략 8-9년 전이었습니다. 숭실대에서 열리는 어느 포럼에 초청을 받아 천문학과 기독교신앙에 관한 발표를 했는데 김익환 교수님이 그때 진화론과 기독교신앙 주제로 발표를 하셨지요.이미 무.크.따.도 출판한 상황이었고 강의도 여기저기 하고 있었지만 막상 크리스천이면서 생물학자인 한국인이 직접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처음들었습니다. 나는 진화과학은 다 수용한다고.진화과학을 수용하면 창세기는 어떻게 이해해야하는가라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그때 김교수님은 창세기는 문자적으로 과학적으로 해석하지 말아야한다고 간단하게 답했습니다.'신의언어'를 쓴 프란시스 콜린스를 비롯해서 많은 생명과학자들이 신실한 신앙을 가지고 진화과학을 수용하는 경우는 많이 봤지만 한국에도 이런 분이 있다는 것이 새삼 반가왔습니다...

[과신대] 10회 콜로퀴움 - 진화과학과 창세기: 공명인가 대립인가

"진화과학과 창세기: 공명인가 대립인가?" [수강신청 바로가기] 지난 160 여년 동안 우주와 지구 생물의 진화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 결과의 축적으로 진화론은 단순한 하나의 과학 이론을 넘어서서 경험적 사실로 인정되고 있다. 당초 진화론은 생물학에서 출발되었지만 이제는 천체물리학을 비롯한 다양한 학문 영역을 넘어서서 인간 삶의 모든 분야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우주의 138억 년 진화의 역사가 사실이라면 창세기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 성서에 등장하는 절대자는 3차원 세계에 갇혀 있는 제한된 존재가 아닌 4차원 이상의 시공간에 존재하는 초월자이며, 따라서 창세기 1장에 서술된 창조의 6일은 인간의 시간이 아닌 4차원 세계의 시간으로 볼 수 있다. 4차원 시공간에서의 6일은 3차원에 거하는 과학자..

[과신대] 기초과정 3기 모집

과신대 기초과정 II 3기를 모집합니다. 과학과 신학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공부할 수 있는 를 모집합니다. 는 수료자만 신청 가능하며 20명 미만의 소규모 세미나 과정으로 6주간 진행됩니다. 과 를 모두 수강하고 과제를 성실히 제출한 분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합니다. [수강신청 바로가기] ✔︎ 일시: 2018년 9월 10일 ~ 10월 29일 (월요일, 6주) 저녁 7:15~9:45 ✔︎ 장소: 더처치 비전센터 6층 (서울시 관악구 쑥고개로 122)✔︎ 수강자격: 과신대 기초과정 I 수료자✔︎ 수료기준: 5회 이상 참석 및 보고서 성실 제출 (불출석한 세미나의 경우 관련 내용 에세이를 제출해야 합니다.) ✔︎ 세미나 강사: 우종학 교수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과학과 신학의 대화 대표)✔︎ 특강 강사: 김..

과신대의 새로운 사역을 응원해 주세요.

과신대의 새로운 사역을 응원해 주세요. “과신대와 함께 할 30개의 후원교회, 300명의 정회원을 찾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작은 모임으로 시작한 '과학과 신학의 대화'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과학주의 무신론의 공격과 반과학적 창조론의 폐해를 절감한 분들께서 과신대의 사역에 관심을 가져준 결과입니다. 그동안 전문적인 학자들부터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성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들께서 과신대의 사역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과신대는 새로운 사역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욱 진취적으로 신앙과 과학에 관련된 연구에 집중하고 교회를 섬기는 사역에 헌신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과신대 사역에 공감하신다면 ..

창조과학은 1급 성경해석?

창조과학은 1급 성경해석? 지난 주 월요일에 과신대 콜로퀴움이 열렸습니다. 벌써 9번째입니다. 몸이 불편하지만 와주신 전성민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콜로퀴움은 제목부터 - 구약학자가 본 창조과학과 성경해석- 이란 부제가 달려 흥미로왔고 100명 이상 사전등록하면서 관심을 보였습니다. [무.크.따]에 성경을 우상시하는 성경교가 아니라 예수를 믿는 기독교가 되어야 하고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기 이해서는 해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을 썼습니다. 그랜드캐년 창조과학 탐사를 운영하는 이재만 선교사는 성경을 있는 그대로 믿어야 한다며 제 책을 타협한 이론이라 비판했습니다. 그의 책에서는 성경교가 되자고 했다더군요. 성경을 있는 그대로 읽는다는게 말이되지 않음은 조금만 공부해도 알 수 있습니다. 신대원에서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