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아저씨의집 2013. 11. 27. 19:37

가끔씩


마감이 다가오는 일들을 코앞에 쌓아놓고 무지 바쁠 때,


두손 탁 털고 딩굴거릴 때가 있다. 


밤을 부여잡고 그렇게 묻는다.


내가 더 모순인가 내가 사는 세상이 더 모순인가?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잔인한 생각은 도대체 무슨 근거에서 나온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