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고민하다/손가락 가는 대로

히라이즈미에서

별아저씨의집 2009. 11. 24. 21:43
오랜만에, 아니 3-4개월 만에 일본에 왔다. 

도쿄 밖으로는 처음이다. 센다이 공항에서 내려 신간센을 타고 이키노세키를 거쳐 히라이즈미라는 작은 동네에 왔다.

다다미가 깔린 전통식 룍강에 묵는다. 1000여년 전, 히라이즈미는 일본 북부 쪽의 수도였다고 한다. 금광 때문에.

역사적인 도시에서 며칠 학회로 머무룬다. 한국 시골마을을 생각나게 하는 작은 동네. 며칠 도 닦고 갈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