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5

[신문기고] 인터스텔라의 우주에 담긴 창조 - 특별기고 1

2015년 1월 2일 벤쿠버 크리스천신문 (특별기고1) 인터스텔라의 우주에 담긴 창조 우종학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헐리우드 영화 인터스텔라에 천만 관객이 들었다고 한다. 블랙홀과 우주여행이 소재가 된 영화라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한 가족단위의 관객들도 많았단다. 우주와 블랙홀을 연구하는 일을 업으로 삼다보니 다양한 질문을 받는다. 웜홀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블랙홀을 통한 여행이 가능한지, 블랙홀 근처에서는 정말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지… 영화를 보면 밀러 행성에서 보낸 1시간이 지구의 7년에 해당된다는 점이 신기하긴 하지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의 시간지연 효과에 따라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인터스텔라(interstellar)라는 말은 별들 사이의 공간을 의미한다. 광대한 우주공간은 ..

창조-진화 논쟁 여전한데… 영화 '인터스텔라', 학자에게 묻다

기사바로가기 영화 '인터스텔라'를 계기로 우주과학 신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IVP)란 책을 펴낸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우종학(44) 교수를 만나 '신앙-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모태신앙인 우 교수는 대학시절 한국기독학생회(IVF)에서 활동하면서 귀납법적 성경공부와 기독교 세계관을배웠다. 2008년에는 거대 블랙홀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NASA가 수여하는 허블펠로십을 받기도 했다. 27일 서울 관악구 관악로 서울대 연구실에서 만난 우 교수는 "과학으로 신을 증명할 수는 없지만 신을 믿는 크리스천은 과학을 통해 오히려 신의 창조세계를 더 풍성히 배우고 감탄하고 그것을 통해 신을 찬양할 수 있다"면서 "(인터스텔라) 영화는 과학과 상상력이 결..

과학이야기 2014.12.06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 '블랙홀심화편'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과학하고 앉아있네라는 훙미로운 대담입니다. 블랙홀 심화편에 초청받아서 2시간 수다를 떨었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에 대한 질문부터 시작해서 블랙홀 관련 최근 연구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네요. 즐거운 방송이었고 들어보니 재미있습니다. 과학하고 앉아있네 블랙홀 심화편

과학이야기 2014.11.10

크리스포터 놀란의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블랙홀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라는 크리스포터 놀란 감독의 새 영화가 블랙홀 때문에 화제인가 봅니다. 블랙홀이 실제로 어떻게 보일지 킵 손이라는 블랙홀 과학자의 도움을 받아 제대로 구현했다는 얘깁니다. 얼마나 실제적인지 과학적 의미가 있는지 코멘트를 해 달라는 주문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고화질로 구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과학이야기 201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