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 진화론 2

진화는 하나님의 창조에 포함된 자연법칙일 뿐

인간은 원숭이에서 진화된 존재? 도대체 누가 그런 주장을 하나? 생물학은 인간이 원숭이에서 진화되었다고 가르치지 않는다. 제발 생물학 공부를 좀 하시길...우종학 교수는 인간이 원숭이에서 진화된 존재라고 했다라고 주장하는 젊은지구교인들은 창조과학의 전통을 따라 왜곡과 편집과 악의적 소문을 내려는 의도에 불과함 지난 여름에 한국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에서 아담과 관련된 미국판 Christianity Today기사를 번역해 올리는 기획이 있었습니다. 아울러서 인터뷰 기사를 대담형식으로 담고 싶다고 해서 몇몇 청년들과 진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말투는 전혀 저의 말투 같지가 않지만 잡지에 나간 기사를 그대로 옮겨봅니다. 원 기사는 여기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 진화는 하나님의 창조에 포함된 자연법칙..

[비평] 낸시 피어시의 '완전한 진리' - 두번째: 자연주의자의 의자에서 일어서라고? 어떻게?

6장 상식에 기초한 과학 5장에서 진화를 일으킬 메카니즘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무모한 공격을 펼친 낸시 피어시는 6장에서 본격적으로 지적설계론을 도입한다. 마이클 베히의 환원불가능한 복잡성과 윌리암 뎀스키의 특정한 복잡성 (책에서는 지정된 복잡성으로 번역되어 있다)을 설명하며 설계의 흔적은 기존의 과학적 설명, 그러니까 법칙과 우연으로는 설명할수 없다고 주장한다. 즉, 뎀스키의 설명여과기를 따라 법칙과 우연에 의해서 설명될수 없는 현상은 설계자의 설계임이 분명하다는 주장이다. 설명여과기와 뎀스키의 설계논증에 대해서는 예전에 복음과 상황에 쓴 글, '너무나 인간적인 지적 설계'라는 글을 참조하라. 설명여과기에 대한 비판은 전에도 했으니까, 설계의 개념에 대해 하나만 언급하고 넘어가보자. 신의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