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성경에서, 과학은 자연이라는 책에서 배워라
얼마 전 "나의 성경해석을 성경과 동일시하는 오류를 벗어나라"는 글을 올리고 난 후, 몇몇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 글은 제 블로그와 페북 담벼락에 있습니다. ( 블로그 페북 ) 질문의 내용은 특별계시인 성경과, 일반계시인 자연을 동격으로 놓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반계시는 특별계시의 보조적인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일반계시와 특별계시의 위상을 논하는 것이 원글의 초점은 아니었습니다. 성경과 과학을 비교하는 것이 격이 맞지 않고, 성경이나 자연이나 둘다 해석이 필요하며 그 해석은 실재에 가까이 가는 근사라는 것이 주 논점이었지요. 그러나 글의 논점에서 벗어나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를 동격으로 읽는 분들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일반계시는 특별계시의 보조적 수단에 불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