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5

찾아가는 북콘서트

#찾아가는_새물결_북콘서트 #장신대신대원신학과학우회_새물결아카데미새물결아카데미와 장신대 신대원 신학과 학우회가 함께 ‘Premium 북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유익한 강의와 토론의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과학 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_우종학 교수, 9/19(화) • 위대한 열정: 칼 바르트 신학 해설_박성규 교수, 9/26(화) • 하나님의 아픔의 신학_낙운해 교수, 10/10(화)※ 장소: 장신회신학대학교 소양관 510호 ※ 수강료 무료 ※ 매 특강마다 3명씩 추첨해서 새물결플러스 책과 새물결아카데미 영상강의 수강권을 드립니다. ※문의: 02-2636-3161(새물결아카데미), 010-4344-3097(김종현 학우회 학술국장)

[우종학 교수의 별 아저씨 이야기] 과학으로 기적을 증명해야 할까?

[우종학 교수의 별 아저씨 이야기] 과학으로 기적을 증명해야 할까? 최근 한 이슬람 성직자가 전 세계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랍에미리트의 어느 강연장에서 행성 운동에 관해 질문 받은 그는 지구가 자전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만일 비행기가 날아가는 방향으로 지구가 회전한다면 비행기는 결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러니 지구는 자전하지 않고 정지해 있음이 분명하단다. 지구 자전속도는 사실 여객기보다 빠르다. 적도 근처에서는 시속 1700㎞ 정도 되니까 여객기 속도의 두 배다. 여객기가 지구 자전보다 느리면 지구촌 여행은 불가능할까? 그렇지 않다. 지구의 모든 물체는 자전에 의한 관성을 받는다. 지구 밖에서 보면 여객기는 자신의 속도에 지구 자전속도를 합한 속도로 날아간다. 관성을 무..

[매경 사이언스플라자] 블랙홀의 식사 -- 우연은 공짜가 아니다.

[매경 사이언스플라자] 블랙홀의 식사 -- 우연은 공짜가 아니다. 우종학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과학은 발견의 과정이다. 인간의 실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준 전기나 플라스틱, 페니실린 등과 같은 발견에서부터,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거나 우주가 팽창한다는 지식처럼 인류의 세계관을 뒤바꾼 발견에 이르기까지 과학은 다양한 발견의 역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세계는 새로운 현상과 새로운 원리의 무한한 근원이며 과학은 발견을 통해 인류의 지성을 계속 풍요롭게 할 것이다. 2013년은 최초로 블랙홀의 위치가 발견된 지 50년이 되는 해이면서 동시에 블랙홀의 식사 장면을 발견 혹은 목격할 수 있는 의미심장한 해가 될지도 모른다. 지금부터 50년 전인 1963년 3월, 캘리포니아 공대의 마틴 슈미트는 한 퀘이사(준..

태양계와 같은 외계 행성계는 얼마나 많을까?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에는 지구를 비롯한 8개의 행성들이 있다 이 중에서 지구 하나만이 생명체가 살기에 적절한 조건을 갖는다. 며칠 전 치과에 갔다. 정기검진을 하면서 평소부터 알고 있던 치과의사랑 이얘기 저얘기를 하던 중 그는 요즘 읽는 책 이야기를 했다 나사에서 일했던 어떤 공학자가 쓴 책이라는데 그 책에 의하면 나사는 달 탐사계획을 통해 얻은 수많은 사진들을 공개하지 않은 채 없애버렸다고. 달에는 문명의 흔적이 분명히 있고 나사는 그것을 발견했으면서도 이 사실이 알려지면 감당못할 사회혼란을 염려하여 비밀로 간직하고 있다고 했다. 흠... 이를 검진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주로 듣는 입장이었는데 한편 기가막혔다. 잠시 말할 틈이 나서, 혹시 이런 얘기를 아냐고 물었다. 미국인의 절반 정도가 아폴로의 달..

과학이야기 200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