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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기_이야기] 34번째. 이중잣대의 위험성: 뉴턴의 프린키피아 vs. 다윈의 종의기원

#과도기_이야기 34번째 이중잣대의 위험성: 뉴턴의 프린키피아 vs. 다윈의 종의기원 (2015년 5월 1일) https://www.facebook.com/jonghak.woo.9/posts/1835906556633954 얼마전 창조과학회 초기 멤버셨던 어느 교수님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젊은지구론에 문제가 많다며 지구의 연대가 오래되었고 우주가 오래되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런 얘기를 들으며 잘못된 젊은지구론을 주장하는 창조과학회를 왜 그냥 두셨는지 궁금했습니다. 아마도 친구관계 때문이었나 봅니다. 창조과학회 분들이 다 친구들이다 보니 비판하지 못했다는 얘기로 들렸습니다. 글쎄요.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못되었음을 알고도 비판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고 하지 않았다는 점이..

#과도기_이야기 33번째 - 진화적 창조는 아담을 부인한다고?

#과도기_이야기 33번째 - 진화적 창조는 아담을 부인한다고? https://www.facebook.com/jonghak.woo.9/posts/2527177020840234 창조과학회 회장 한윤봉 교수가 작년 어느 교회에서 한 강의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진화론을 믿으면 아담도 부정하고 원죄도 부정하고 부활도 부정하게 된다, 유신진화론은 성경 말씀과 복음이 왜곡되고 훼손되며 성경의 권위와 무오성을 믿지 않는다는 주장입니다. 젊은지구론을 주장하는 이재만 선교사도 같은 맥락입니다. 유신진화론자들은 원죄도 안믿고 성경도 안믿는다는 취지의 비판을 합니다. 네. 항상 하는 얘기지만 이 분들이 말하는 유신진화론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가만히 들어보면 젊은지구론을 수용하지 않는 모든 견해를 유신진화론이라고 정..

창조과학자의 역사왜곡 - [창조과학과 세대주의] 윤철민

"대표적인 창조과학자 이재만은 2014년에 출간한 [창조주 하나님]에서 마치 부록처럼 창조과학외의 타협이론들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창조론의 역사에 대해서 제법 상세하게 다뤘다. 그런데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창조론자들에 대해선 일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이렇게 은폐할뿐만 아니라 창조론의 역사를 자기들 이해관계에 따라 마음대로 왜곡하고 있다. ..... 역사왜곡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이재만에 의하면 "날-시대 이론의 가장 대표 격인 사람은 칼빈대학의 데이비스 영 박사이다"... 이재만이 데이비스 영을 날-시대 이론의 대표 격으로 꼽은 것은 정말 충격적이다. 저명한 구약학자 에드워드 영의 아들인 데이비스 영은 1960년대에 [창세기 대홍수]의 열렬한 신도록 개종했다. 당시 대학원에서 지질학을 전공한 학자가 ..

[과신대 콜로퀴움] 7회 목회자, 창조과학에 답하다 - 세대주의가 낳은 창조과학

아담의 타락 이전에는 동물의 죽음이 없었을가요? 창조과학의 네페쉬 하야 교리를 들어봤나요? 한자 배선자에는 정말로 노아방주에 8명이 탄 사실이 담겨있을까요? 창조과학의 내용들입니다. 창조과학이 좋은 것인줄로만 알았던 많은 분들이 그 실체를 알고나서 큰 충격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지구6천년설이나 그랜드캐년이 노아홍수 때 만들어졌다는 허망한 유사과학적 이야기들이 현대과학에 의해 낱낱이 해체되고 묻혀버린다는 걸 알게되면 커진 눈을 깜빡 거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창조과학의 근본 문제는 사실 과학관련 내용이 아닙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신학적 문제입니다. 창조과학의 역사를 보면 안식교에 뿌리를 둔 것 뿐만 아니라, 심각한 세대주의 문제가 있습니다. 지구 6천년설이 나온 배경도 세대주의적 종말론 신앙..

네 그래요. 오늘도 실수를 했습니다

네 그래요. 오늘도 실수를 했습니다. 욱하는 마음이 또 들었습니다. 누가 나보고 무식하다고 하거나 과학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하거나 블랙홀을 잘 모른다고 하면 그냥 웃고 맙니다. 그런 소리는 그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수 있습니다. 그런 말을 하는 상대방이 무례하게 느껴지겠지만 마구 화를 내기 보다는 상대방의 정체성이 궁금해 질겁니다. 그런데, 누가 나보고 신앙이 없다거나 무신론자라거나 성경을 믿지 않는자라고 하면 여전히 머리 뚜껑이 열립니다. 그냥 웃고 넘어가거나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지 못합니다. 머리뚜껑이 열리면서 무례한 상대방을 박살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마구 화가 납니다. 이 두가지를 비교해 보면 그렇습니다제가 직업으로 가진 과학 관련해서, 아직도 부족하긴 하지만 나름대로의 약간..

[과도기_이야기] 32 "각기 종류대로"는 무슨 뜻?

#과도기_이야기 22 "각기 종류대로"는 무슨 뜻? 창세기 1장에 나오는 "각기 종류대로" 라는 표현을 가지고 동물은 각각 따로따로 창조되어야 한다며, 성경이 생물진화를 부정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각기 종류대로"라는 표현은 생물이 서로 연관성 없이, 따로따로 창조되었다는 뜻이 아니다. 진화의 방법으로 생물이 창조되면 안된다는 뜻도 아니다. 창세기 1장은 창조사역의 인과관계나 작동원리, 시간과 순서를 과학적으로 기술한 책이 아니기 때문이다. 창세기 1장은 무에서 뭔가를 만들어 낸 과정, 우주나 지구나 생물의 기원, 즉 물질적 창조의 과정을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미 존재하고 있는 물질들을 대상으로 기능과 질서를 부여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빛과 어둠과 물과 땅이 뒤죽박죽 섞여있는 그 혼돈..

[과도기_이야기] 31 성년창조론과 젊은지구론이 함께 갈 수 있을까?

#과도기_이야기 31 성년창조론과 젊은지구론이 함께 갈 수 있을까?https://www.facebook.com/jonghak.woo.9/posts/2503832739841329?pnref=story 가끔 보면 창조과학 신봉자들 중에 성년창조론과 젊은지구론을 함께 주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성년창조론과 지구6천년설은 양립할 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주장을 하는 분들 보면 참 의문입니다. 자기가 뭘 주장하는지도 모르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성년창조론을 믿는다는 건, 하나님이 6천년전에 지구를 만들면서 지구나이가 46억년되어 보이게 만드셨다고 믿는다는 겁니다. 그러면 제대로 믿어야지요. 지구나이가 46억년 되도록 그렇게 만드셨다니까, 과학으로 지구나이를 측정하면 당연히 46억년이 되어야하지 않겠..

[과도기_이야기] 20. 안한 걸, 못한 걸로 착각하면 소설쓰게 됩니다.

#과도기_이야기 30. 안한 걸, 못한 걸로 착각하면 소설쓰게 됩니다.https://www.facebook.com/jonghak.woo.9/posts/2502671639957439 세미나 연사가 묻습니다. "00에 대해서 아는 분 있습니까?" 갑자기 짧게 물으니, 아무도 대답을 안 합니다. 대답이 없자 연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무도 모르시는군요. 이 정도는 아셔야 합니다." 연사들이 종종 하는 실수 입니다. 침묵을 답으로 여기면 소설쓰게 됩니다. 반대로 물어보면 어땠을까요? 00에 대해서 모르는 분 있습니까? 대답이 없다고 해서, 다들 알고 있다고 판단하면 말도 안되는 착각이 되겠지요. 침묵은 긍정도 아니고 부정도 아니고 침묵일 뿐입니다. 얼마 전 페북을 보니, 어느 창조과학 신봉자가 교회 강의 중에..

[과신대] 홈페이지

무신론의 도전에 응답하는 단체, [과학과 신학의 대화] 홈페이지가 오픈되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자로가 쌓여갈 예정입니다. 현재 과학과 신앙의 도서길잡이, 과신대 포럼, 과신대 VIEW 등등 여러 자료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http://www.scitheo.org 과신대는 홈페이지 이외에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으며https://www.facebook.com/scitheo/ 페이스북 멤버들간의 나눔의 장인 과신대 페이스북 그룹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groups/SCITH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