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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바위 시간] 서론

#성경_바위_시간 1. 1월에 박희주, 송인규 두분 교수님과 함께 막 번역출판된 데이비스 영의 책 [성경, 바위, 시간]을 가지고 북토크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1부 사상/역사적 배경, 2부 성경해석, 3부 지질학적 증거, 4부 철학적 논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학사를 전공하신 박희주 교수님이 1부를 신학자인 송인규 교수님이 2부를, 그리고 제가 3부를 맡아서 짧게짧게 강의하고 함께 토론하는 흥미진진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그전에~,이 책을 함께 읽으면 무척 더 재미있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1월까지 종종 몇가지 하이라이트를 올려 보겠습니다. 오늘은 서론입니다. 칼빈신학교의 두 지질학자는 이 책을 왜 쓰게 되었을까요? 이 책의 전작에 해당하는 [기독교와 지구연대]를 언급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합신창조론_해설 #합신교수일동께_드리는_질문 1

#합신창조론_해설 #합신교수일동께_드리는_질문 1 질문. 제빵사가 오븐에 구워 빵을 만들었습니다. 빵은 제빵사가 창조한 건가요? 아니면 오븐에서 스스로 진화한 건가요? 최근 합동신학대 교수일동이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읽어보면 옳은 말도 있는 듯 하고 말도 안되는 내용도 있는 듯 합니다. 이분들이 유신진화론을 배격한다고 선언했으니 아무래도 해설과 질문이 필요할 듯 합니다. 여러분도 이 질문으로 주변 분들과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선언문 10가지 항목 중에 4번입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4) 무작위적인 무방향의 변이와 자연선택에 의해 생명이 출현하였다고 주장하는 유신 진화론을 배격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을 따라 말씀으로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모든 만물을 직접 창조..

[강연] 시애틀 지역, 과학과 신앙 특강

[시애틀 지역, 과학과 신학의 대화 특강] . 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천문학과 우종학 교수님의 시애틀 지역 특강이 있습니다. 관심있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2019년 1월 5일 토요일 저녁 5시~8시 장소: 시애틀 드림교회강사: 우종학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주소: 14555 25th Ave NE, Shoreline, WA 98155 문의: dreamchurch@gmail.com

[강연] 포틀랜드 강연 시리즈 - 과학과 신학의 대화

미국 포트랜드에서 1월 11일 금요일 저녁에 강연합니다. 전성민 교수님과 콜라보 강의인데 저는 금요일만 강의합니다. 대담으로 강의하면 더 좋겠지만 저는 한국으로 돌아와야 해서 ^^ 1월 11일 금 저녁 7 우종학 1월 12일 토 저녁 7시 전성민 1월 13일 일 오후 2시 전성민 Village Church 한인부 http://kf.villagebeaverton.com/

[책] 성경 바위 시간 - 데이비스 영의 책이 드디어 번역되다

책이 배달되었습니다. 기념비적인 책인데 한글로 보니 좋군요. 지질학자인 데이비스 영의 [성경, 바위, 시간]입니다. 미국 IVP에서 개정출판된 책을 읽고 큰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데이비스 영은 창조과학자들이 첫번째 전문지질학자로 키우려던 기대주였습니다. 창조과학회에 전문 지질학자가 한 명도 없어서 아마츄어적인 논증으로는 과학자들의 비판을 상대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막상 박사과정 공부를 시작하자 데이비스 영은 젊은지구론이 말도 안되는 허구임을 알게되고 신랄하게 젊은지구론을 비판하는 입장에 서게 됩니다. 그를 필두로 해서 많은 젊은 기대주들이 대학원에서 지질학을 제대로 공부하게 되자 죄다 창조과학회를 떠나 버렸다는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저명한 신학자였고 자신은 칼빈대학교의..

[강연]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 세종시

세종시에 처음 강의하러 갑니다. 11월 25일 주일 오후 4시입니다.한 교회에서 여는 행사가 아니라 연합 행사이니 편하게 오시면 된답니다. 그 지역에 관심있는 분들께 알려주시길~ ^^ ----------------------------------------제목: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일시: 2018.11.25 일. 오후 4시강사: 우종학 교수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장소: 세종시 르호봇비지니스센터 대회의실 문의: 010 9778 9964

[과신대] 관악북클럽 - 지울 수 없는 흔적 by 제리 코인

진화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해 보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한 관악북클럽 멤버들의 열정을 반영하여 11월 모임은 제리 코인의 [지울 수 없는 흔적]을 읽습니다. '진화는 왜 사실인가'라는 제목이 붙은 책입니다. 진화는 지구의 역사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자연현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데이타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진화를 현상의 관점에서 자세히 풀어줍니다. 물론 진화학자이기 때문에 다양한 진화현상을 어떻게 과학자들이 이해하고 있는지 진화과학에 대해서도 설명해 줍니다. 진화과학이 엄밀하지 못하다고 주장하는 분들을 보면, 저분이 잘 알고 하는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 갸우뚱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체물리 공부하는 저도 진화과학을 잘 모릅니다. 유전학 공부하는 연구원들도 스스로 진화생물학 공부..

잃어버린 목소리

캘리포니아 산불로 오늘 관측을 또 망쳤습니다. 원격관측을 대기한 연구원들의 관측보고가 이메일로 날아왔는데 산불로 천문대 돔을 열지도 못했군요. 에고~ 역시 천문학은 아무나 하는 학문이 아닌거임. 어제 밤에 강의를 2시간 하고 왔는데 그 이후로 다시 목감기가 도지더니 오늘은 말을 할수가 없게 되었네요. 목소리가 안나오는 이런 경험은 평생 처음입니다. 속삭이듯 의사전달을 하니 아내가 우습답니다. 평소에 뭔 얘기를 해도 까르륵 거리는 제 아내 덕에 저의 유머 감각이 말이 아니게 되었으니 나는 그녀에게 언제나 우스운 존재가 아니었던감. 오늘 교회에서는 '건강한 작은 교회 연합'의 강단 교류로 더함교회에서 목사님이 오셔서 설교를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우리가 공유하는 속성과 공유하지 않는 속성이 있는데 우리는 ..

과신대와 함께 하는 교회가 되어주세요!

과신대와 뜻을 함께 할 협력교회를 모집합니다. 과신대는 과학주의 무신론이 팽배한 현대사회에서복음의 변증과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을 위해건강한 창조신학을 교육하고 연구합니다. 과신대의 비전과 사역을 지지한다면 과신대와 함께하는 교회로 동참해 주세요. 과신대는 앞으로도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기독교교육 컨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급하기 위해 목회자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협력교회 지원하기 문의_ scitheo.office@gmail.com070-4320-2123 과학이 무신론의 증거라고 주장하는 새로운 무신론의 도전,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과 교회에서 듣는 이야기의 괴리, 과학이 발견하는 새로운 결과들이 주는 도전 이런 이슈들을 다루는 것이 과신대의 사역입니다. 교육..

[과신대 콜로퀴움] 창조와진화_교회_안의_긴장과_공존

처음 시도해 봅니다. 시간이 안맞아 물리적으로 모임에 오실 수 없는 분들, 지방에 계신 분들 그리고 해외에 계신 분들을 위해서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합니다. 과신대 콜로퀴움 장소가 너무 멀어서 혹은 퇴근시간이 안 맞아서 그 동안 못 오셨던 분들에게 희소식입니다. 이번에 다루는 내용이 뭐냐구요? 창조-진화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사회학적 연구 결과에 대해 듣고 대담합니다. 한국교회탐구센터의 의뢰로 조사한 창조-진화에 대한 개신교인들의 의식조사 결과는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물론 제가 보기에는 질문을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질 수 있는데 보다 새심하게 표현을 선택하지 못한건 많이 아쉽습니다. 가령 이런 것이죠. 다음의 3가지 입장 중에 선택을 하게 했습니다. 1) 하나님이 모든 생물을 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