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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과 대화하려는 판넨베르크의 접근이 성령의 내재적 역사를 장이라는 물리학적 개념을 사용하여 직접적으로 설명하려는 것인지, 혹은 과학적 설명과 신학적 설명 사이에 일정 정도 선을 긋고 장과 같은 물리학적 개념을 차용하여 성령의 일하심을 유비적으로 표현하는 것이지 불명확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숭실대 이용주 교수님이 보내주신 [Wolfhart Pannenberg의 삼위일체신학적 창조론]을 읽어보니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인용해 보면 "판넨베르크에게 있어서 자 연과학과 신학의 대화는 철저히(자연)철학적 영역 위에서 간접적인 방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입니다.

판넨베르크의 장 개념이 물리학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개념과는 잘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기는 있군요. 네 저도 판넨베르크의 입장이 창조과학식으로 물리학과 신학을 직접적으로 결합하려는 건 아닌가하는 약간의 우려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자연의 신학]에 나오는 논문들이 그의 초기 저작이라 그런가 봅니다. [조직신학2]의 창조론에서는 훨씬 잘 정리되어 있다는. 조식신학을 먼저 읽고 자연의 신학을 나중에 읽어서 제가 헷갈린 셈입니다.

이용주 교수님은 이런 비판이 판넨베르크의 관점을 과학과 신학의 직접적인 대화를 시도한 것으로 잘못 이해한 거라고 비판하는 군요. 흥미롭네요.

우선 장개념의 오류를 지적하는 폴킹혼의 비판을 읽어봐야 겠습니다. “Wolfhart Pannenberg’s engagement with the natural sciences”, Zygon 34(1999): 151 -158

조직신학의 창조론은 다시 한번 정독을 해야겠군요.

#판넨베르크 #독서노트

Posted by 별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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