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고민하다/손가락 가는 대로

살포시 비가 내리다

별아저씨의집 2008. 10. 5. 05:10
지난 주의 무더위를 보란듯이 잊게하듯
오늘 아침에 살포시 부슬비가 내렸습니다.

차분하게 가라앉은 도시를 내려다보니 왠지 글이 쓰고 싶어집니다.
아, 한 달 빵꾸낸 복음과상황 원고마감이 퍼득 떠오릅니다.

써지는 글과 써야하는 글은 하늘과 땅 차이인데
원고마감에 맞춰 글이 써지기를 고대해 봅니다.

오늘 독서클럽 첫 모임이 있는데 열분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어떻게 굴러가나 한번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