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고민하다/손가락 가는 대로

2011에서 2012로

별아저씨의집 2012. 1. 3. 02:04
연말에 출장다녀오고 나서 글 복이 터져서 여유가 없었습니다.

기말리포트 채점에 성적처리에 몇가지 원고 마감 등등..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차분히 글도 쓰고 싶었는데 말이죠..

오늘도 새벽 2시군요. 원고 하나를 마~악 보내고

오늘은 꼭 블로그에 한 줄이라도 남기리라 작정하고 들어왔습니다.

아직도 일식 그림이 대문에 실려있군요.

이번주도 별로 여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심사할 논문도 있고, 학생들 논문 읽고 고쳐주어야 하고, 외국의 동료들이 보낸 논문도 있고

내년에 출판된 논문 최종본도 날아와서 검토해야 하고 에구...

이 와중에 어느 일간지에서 한달에 한번씩 과학관련 칼럼을 써달라는 원고청탁이 왔습니다.

당연히 거절했겠지요. 이미 다른 일간지에 쓰고 있다고.

그렇게 

어느새 2012년이 되었더군요.

여러분의 2012년은 어떻게 시작되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