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고민하다/손가락 가는 대로

겨울의 코앞에서

별아저씨의집 2011. 11. 23. 23:57
울산에 내려갔다와서 바로 중국을 다녀오고 

그리고 이번 주는 YTN science채널에서 뭘 찍는다고 해서 며칠 시달렸다.

주말엔 다시 미국 출장이 있다.

스케쥴이 빡빡하다. 흠.

그 사이 외부 강의도 있었다. 

강의는 항상 즐겁다. 특히 듣기를 원하는 사람들 앞에서 하는 강의는.

그러고보니 칼럼 원고마감이 주말이구나. 


일을 줄여야 좀 더 인간답게 살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요즘엔 운동하러 갈 시간이 잘 안 나기도 하고 에너지가 없기도 하다. 

오늘 밤엔 걸어서 집에 왔다 운동 겸.

학생들의 연구진도가 늦다. 

내가 연구할 시간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학생들의 연구 진도에 더 맘이 쓰인다.


연구비 하나가 월말이면 끝난다. 

내년 예산을 새워보고

새로 연구비를 따야한다는 부담을 느낀다. 

날씨가 확 추워졌다.

가자, 아자, 아자, 아자